(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7월17일 ~ 8월11일까지 4주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업 사업장 3개소,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 5개소로, 시는 자발적인 시설개선과 관리강화를 유도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수집·운반 및 처리과정의 적법성 여부, 음‧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재활용 제품(사료·퇴비·바이오가스 등)유통현황 조사, 기타 폐기물관리법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처리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이덕인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해 악취 저감 등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