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집에는 품종심사를 거처 올해 품종보호등록권을 획득한 30품종을 포함해 산과수?야생화?특용작물?버섯류 등 총 156품종의 주요특징과 출원인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에 포함된 주요 신품종으로는 인기 만점 산나물 곰취 ‘봄향’, 한국특산식물을 재배식물로 육성한 미선나무 ‘옥황1호’, 약용식물을 관상용으로 개발한 잔대 ‘하랑’, 과실의 무게가 묵직한 밤나무 ‘한가위’, 껍질에서 속살을 빼내기 쉬운 호두나무 ‘정월’ 등이 있다.
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된다.
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품종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육종가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품종보호등록권을 획득한 신품종을 정리해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개발된 신품종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산림분야 다양한 신품종이 개발되고 홍보 될 수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