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BIT(Busan Institute for Talent & Lifelong Education :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청년사업단 발대식을 오는 7월 8일 부산대학교 성학관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철호 원장과 BIT 부산청년사업단 박석제 단장 및 실장들을 비롯하여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박석제(부경대학교)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BIT 부산청년사업단 연혁소개 및 실단장 5명(단장 1명, 실장 4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 사업별 대표들의 사업단 선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지역내 대학생들의 많은 의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BIT 부산청년사업단은 지난 ‘12.5.12. 부산청년일자리사업단으로 창단하여 청년기업엑스포 개최, 진로캠프 및 부산청년일자리캠프 등 다양한 대학생 참여 활동을 진행하였고, ‘17.4.29. BIT 부산청년사업단으로 명칭변경을 통해 2017년부터는 빛(BIT) 나는 청년 프로젝트(교육기부단, 기업체험단, 서포터즈)를 사업단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6년간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구성되어온 BIT 부산청년사업단이 앞으로도 교육기부단, 기업체험단,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내 교육기부문화 확산 및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청년취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생성 및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성격의 캠페인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