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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청년 울산 대장정 U-Road’해단식

오늘 (3일) 울산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
국내 ․ 외 대학생 울산 113.1km 대장정 완주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방송이 주관하여 전국 78개 대학 15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 감동의 프로젝트가 7박 8일 (6월 23일 ~ 7월 3일) 간의 뜨거웠던 울산사랑 행진의 막을 내린다.
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3시 울산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은 2017 청년울산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청년홍보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최우수 대원상, 최우수 봉사상, 우수 대원상, 인기상, 공로상, 협동상 등 6개 부문에 대한 모범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7회째 감동 프로젝트를 이어간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성년 울산을 경축하기 위한 메가이벤트와 울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 등을 도보로 답사하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 대원은 154명(울산대원 17명)이며, 올해는 특별히 성년 울산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20세 대원이 12명(조별 각 1명), 외국인 대학생이 12명(조별 각 1명)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열정과 패기로 끝까지 완주하여 우리 울산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장정은 성년 울산을 기념하는 메가이벤트로 첫째 날 간절곶 대송야영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 행사인 U-Road 한마당이 개최되고 메인 프로그램으로 ‘김기현 울산시장과 대원간의 통통대화’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대원들의 옹기핸드프린팅 체험, 마지막 날에는 청년CEO창업 공간인 톡톡팩토리와 ㈜비어포트 브로이, 복순도가 방문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7일차에는 행군을 마무리하는 이별행사로 개그우먼 박지선과 만나는 마운틴 탑 페스티벌이 7월 2일 오후 시 울산학생교육원(상북면 배내골)에서 마련됐다.


특히, 대장정단이 거쳐 가는 지역마다 4개 구․군 자치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탐방 시에는 기업의 기념품과 편의 제공 등 울산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 구․군 관련부서 및 기관(중구․남구․동구․울주군 시설관리공단),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행사가 되고 있어 가슴 뿌듯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난 6기 대원을 비롯하여 오늘 해단식을 가지는 7기 대원들의 감동적인 울산 사랑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태, 역사, 문화, 산업,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신 관광도시 울산의 참모습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던 7박 8일간의 울산 사랑 행진의 생생한 기록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오는 8월경 방영될 예정이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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