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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청소년의 분노조절 치료정보 제공 -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30일 경주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아동·청소년기 분노조절에 대한 개입방법 및 질환의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총3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강 ‘분노 관련 정신건강문제’에서는 분노조절 문제를 보일 수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전반적 질환들에 대해 살펴보고, 제2강 ‘분노조절, 왜 안될까요?’에서는 아동·청소년 분노조절의 어려움에 대한 이유를 찾고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제3강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치료와 개입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김민영 황성초등학교 교사는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만났을 때 어떻게 개입해야 되는지 몰라 난감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의 분노조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갈등 해소와 분노 조절과 관련한 인성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 중 분노조절에 문제가 보인다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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