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상남도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를 26일부터 이틀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100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감안해 희망농업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모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선두에 서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기에,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면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남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날에는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의 ‘경남농업의 미래비전’ 특강과 자기경영연구소 이미영 소장의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둘째 날은 인성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자기변화와 발전’을 강의하고 강소농지원단 이용호 박사가 ‘자연과 함께하는 약초 민간요법’ 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우길조)는 도내 235개회 10,03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969년 발족해 도정과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선도하며 농촌운동의 뿌리로써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