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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 가뭄 해소 기우제 올려

- 메마른 땅 촉촉이 적실 단비를 주소서 -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청통면(면장 허상곤)은 지난 21일 저녁 9시 면사무소 전정에서 성균관유도회 영천시지회 청통분회(회장 김종득)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기우제를 지냈다.

 

허상곤 청통면장이 초헌관을, 허순애 시의원이 아헌관을, 정윤식 금호농협조합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해 말라가는 논밭만큼이나 주민들의 타들어가는 마음을 하늘에 전하고 가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비를 내려줄 것을 간절히 청했다.

 

허상곤 청통면장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힘을 내자는 뜻에서 기우제를 열었다” 며 “오늘 지낸 기우제로 가뭄이 해갈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하루 빨리 내리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 현재 강수량은 171mm로 평년 382mm의 44%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1982년 청통면 소재 봉화산에서 기우제를 지낸 후 3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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