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이 오는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을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펼쳐지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7회 열리며 지난 4월과 5월에 가족사랑걷기대회,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축제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탐탐(貪 탐낼 탐, 耽 즐길 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사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께 보내는 메시지 △가슴에 새기는 안중근 배지 만들기 △통일! 제기차기 △호국 골든벨을 울려라 △윤봉길 국외사적지 프로그램 홍보 △독도 모형 꾸미기 △태극기 및 무궁화 꽃 만들기 △청소년 언어지킴이 등 다양한 역사 관련 체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 12일 ‘유스풀’ 물놀이 체험마당과 9월 16일 ‘패밀리쇼’ 가족공연마당, 11월 18일 ‘동아리페스티벌’ 등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수련관(331-8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정기적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