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제14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지난 9일 KBS창원홀에서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남미래 50년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 16개팀과 초등부 17개팀 등 총 33개팀 1,0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산 ‘우리들 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은 ‘사천초등학교’가 차지하여 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진주 한들어린이집, 사천 선진유치원, 김해 신명초등학교, 양산 증산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2팀은 오는 10월 천안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