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분야별 외부전문가 2명, 유자격 소방공무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의 현장 정밀진단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팅 건수는 소방시설분야 99건, 위험물분야 42건이다.
컨설팅을 실시한 2개 업체로부터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에 감사의 글이 게재되는 등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울산소방본부는 하반기 중 위험물 탱크터미널 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을 가동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자동차 관리업체 332곳 일제단속
울산시 남구는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체 332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대상은 자동차 정비업소 322곳, 자동차 매매업소 7곳, 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업소 3곳으로 사업자 조합과 함께 단속활동을 벌인다.
남구는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종업원 관리 실태, 작업범위 초과 여부, 점검·정비내역서 교부 및 보관상태 등 점검하고 민원발생업체의 경우 중점지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과징금 부과와 사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울산시 동구는 9일 전하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주민과 초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김종훈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하시장 상인,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전하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연면적 1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공용화장실과 창고,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쉼터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