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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동구시니어클럽’ 지정

현재 중구, 북구, 울주군, 남구 운영 중
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마무리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2017년 울산광역시 시니어클럽 확충계획’에 따라 동구시니어클럽에 공모한 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사업단 사업 수행,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판매를 직접 담당하는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동구는 올 연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시설인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확충 사업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 공약사항으로 현재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 시니어클럽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중구는 맛자랑푸드사업 등 14개 사업단(799명), 울주군은 홈리빙사업단 등 16개 사업단(954명), 북구는 아파트택배 사업단 등 8개 사업단(391명), 남구는 푸르미사업단 등 9개 사업단(227명)을 운영하여 2천37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동구시니어클럽 지정을 끝으로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구․군 지역별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프라가 균형적으로 구축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인력 및 노인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체계적 관리 및 다양한 일자리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 맞춤형 일자리가 원활하게 연계 지원될 것이며, 아울러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 확보 및 소득 창출을 고려한 지원책을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김기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3월에 개소한 내일설계지원센터와 5개 구군 시니어클럽 지정은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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