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사업단 사업 수행,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판매를 직접 담당하는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동구는 올 연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시설인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확충 사업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 공약사항으로 현재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 시니어클럽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중구는 맛자랑푸드사업 등 14개 사업단(799명), 울주군은 홈리빙사업단 등 16개 사업단(954명), 북구는 아파트택배 사업단 등 8개 사업단(391명), 남구는 푸르미사업단 등 9개 사업단(227명)을 운영하여 2천37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동구시니어클럽 지정을 끝으로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구․군 지역별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프라가 균형적으로 구축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인력 및 노인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체계적 관리 및 다양한 일자리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 맞춤형 일자리가 원활하게 연계 지원될 것이며, 아울러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 확보 및 소득 창출을 고려한 지원책을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김기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3월에 개소한 내일설계지원센터와 5개 구군 시니어클럽 지정은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