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27일(토),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에서 어린이부터 자원봉사 1만시간 달성자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자원봉사 축제 ‘2017 부산 V-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1부 개회식에는 자원봉사 1만시간 달성 명예장 수여식(18명)과 자원봉사 20년사 전달식, ▲2부에는 어린이부터 1만시간 달성자까지 시민대표 7명이 마음을 모아 2020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3부 축제마당에는 부산드림백만들기(2천개), 자원봉사체험관(40여개), 재능자랑대회, 참여형 포토존, 어린이나눔장터 등 풍성하고 즐거운 자원봉사 체험장이 운영되며, 드림백만들기와 체험관 참여는 봉사활동시간까지 인증해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부산드림백만들기는 국내외 저소득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참가자들이 학용품을 준비하고 희망노트를 꾸미고 사랑의 메시지를 쓰는 정성어린 봉사활동으로서 삼성전기,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 APRO, LOTTE 등이 3천만원을 협찬, 추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사랑의 달, 가정의 달 5월에 걸맞는 이번 축제에 5천명이상의 부산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 자원봉사 슬로건인 “참여하는 자원봉사 함께여는 행복부산”을 앞당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