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평창올림픽 붐업 프로그램 선정

지역의 젊은 문화인력으로 구성된 놀이단 새로운 퍼포먼스 선보여

(경북/김근해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8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하나된 열정이라는 큰 주제 아래 국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와 연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한 총 38개의 축제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심의한 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14건이 선정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젊은 문화인력으로 구성된 올림픽 놀이단 윗플(With PLAY)’이라는 콘셉트로 공모했다.

 

세계 보편문화이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탈을 소재로 세계인을 상징하는 탈, 한국의 K-POP과 전통음악이 연계된 재미있는 음악, 올림픽 엠블럼이 녹아 있는 의상, 한국과 안동을 상징하는 새로운 퍼포먼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과 함께 공동 홍보에 나서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팸플릿에도 소개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아카이빙에도 수록되는 등 축제 브랜드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창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안동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중 8일이 추석 등 연휴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29~108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코스타리카, 태국, 볼리비아 등 12개국 14개 외국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민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말뚝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