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은『4·19정신으로 이룩한 국민주권,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4·19혁명유공자·유족, 각계대표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을 비롯한 광주, 경남, 충북 등의 광역자치단체와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연합지부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춰 지방기념식을 개최한다.
4·19혁명 기념식에 앞서 18일 오전 7시에는 『4·19혁명기념 국가조찬기도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며, 오전 11시에는『4·19혁명희생자 영령추모제』가 국립4·19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4·19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외에도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전야제 및 락페스티벌, 국제학술 심포지엄, 대학생 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4·19혁명국민문화제가 개최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4·19혁명을 기념하는 4·19위령제, 소귀골음악회, 기념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계기행사가 4·19를 전후하여 전국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