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이명범)가 지난 10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가뭄 극복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예산 5일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에게 물 절약 캠페인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전국적인 가뭄의 심각성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수돗물을 아끼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캠페인을 위해 직접 자비를 모아 전단지와 피켓, 물티슈 등 홍보용품을 제작 배부해 새마을회가 국민운동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명범 새마을회장은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인 만큼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물을 절약하는 습관이 뿌리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