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및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협회 등)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포상 규모는 훈장 6점, 포장 9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42점, 장관 표창 83점 등 총 171점이며,
* ’17년도 포상 규모는 공적심사 및 행정자치부 협의 등을 통해 확정 예정
일자리창출 외에도 정부의 일자리대책 추진, 청년해외진출(K-move) 확산, 장년근로자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 ① (일자리창출지원 부문/144점) 임금격차 해소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원하청 상생노력 등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② (청년해외진출 부문/10점) 청년해외진출 지원(취업/인턴/봉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③ (장년고용촉진 부문/17점) 60세 이상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장년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신청(추천)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추천)할 수 있다.
‘일자리창출 유공’ 및 ‘장년고용촉진 유공’ 부문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지역협력과)에, ‘청년해외진출 유공’ 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총괄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주위의 숨은 유공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를 통해 인터넷 추천도 가능하다.
* 접수기간 종료 이후(’17.4.28~)의 인터넷 신청은 ’18년도 포상 추천에 반영
다만, 최근 3년간 산재 관리 불량, 임금체불, 고액・상습 체납으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단체) 및 대표자(및 임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제출된 공적에 대한 현장실사, 공개검증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를 참조하거나,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지역협력과),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