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교육관에서 미황 브랜드 향상을 위한 2017년 삼광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합 RPC 삼광벼 계약 재배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미황 브랜드 쌀 원료곡인 삼광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삼광벼 지침 전달 및 재배 사례 발표 등을 영농기술교육 실시로 우리군 브랜드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소질 비료 덜주기(기존 9kg→7kg), 단백질함량 낮추기, 재배면적 줄이기 등 3저(低)와 밥맛높이기, 완전미 비율높이기, 쌀소비촉진 등 3고(高) 의식전환 운동실천으로 쌀 적정 생산도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구자운 강사로부터 ▲충실한 종자확보와 발아율검사 요령 ▲벼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침종을 강조한 종자소독 ▲이앙 적기 실천, 도복 방지 등 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삼광벼 재배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예산군 브랜드 미황의 이미지 고급화와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