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공직자들과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및 보행지킴이 회원 등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청 건설교통과 공직자와 교통안전 보행지킴이 회원, 건설공사 안전사고 및 성실시공 다짐대회를 실시한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봄을 맞아 생활주변 공터와 도로변, 골목길, 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제13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와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등의 전국단위 행사 및 축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선도색 및 교통표지판 정비, 파손 및 변형된 도로포장 보수, 가로등·버스승강장·소형주차장 정비, 예산복합문화복지센터 제초작업 등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 추진 군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환경봉사의 날과 연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