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 광주광역시가 지난 2월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생활체육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에서 오승석(45.광주 북구)씨의 ‘함께 운동해요. 행복 광주’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권옥화(45.인천) 씨의 ‘Do-run Do-run 광주’와 이화선(25.인천) 씨의 ‘건강한 광주, 튼튼한 우리’가 선정됐다.
이번 생활체육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927건이 접수됐다. 언론계, 학계, 체육계 등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 광주만의 상징성, 발음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시민과 내부 공직자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8건을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가작 각 5만원(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장려상까지는 시장상장도 지급할 계획이다.
조만호 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정된 생활체육 브랜드 명칭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활용힐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