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공직자들이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기획실 직원과 예산군 개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아파트 주변과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재 군청 각 실·과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분담해 매월 1회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환경봉사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은 환경봉사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민원을 해소하고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소속 공직자들과 관내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군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한 예산군 개발위원회는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군민 활동가와 정책에 관심이 많은 학계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군민 친화적 연구 및 개발 활동,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 음악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군청 기획실 직원들과 개발위원회 회원들이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