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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올 연말까지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율 40% 달성 목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올 연말까지 관내 일반주택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면적당 가연물의 양이 많아 급격한 연소로 위험이 매우 큰 반면 사적인 공간인 관계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나 단속이 어려워 그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그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설치, 화재 없는 마을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현재까지 경상북도 기준 약 21% 가량 설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경산소방서에서는 ▲관련 조례제정을 통한 설치기반 조성 ▲유관기관 및 단체 협업 체제 구축 ▲자율설치 확산을 위한 이통장 협의회 등 주민 홍보 강화 ▲저소득층 등 화재취약가구 지원 확대 등 중점 추진전략을 세워 설치율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리고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 2025년에는 전 주택의 95%에 설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태 서장은 “최근 관내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택화재의 인명피해는 다른 화재보다 위험하니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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