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청(환경과)과 협업하여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고자, 여성들의 여가활동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황성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였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화장실의 각 칸막이 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과 동시에 경찰서112지령실 비상 신호가 작동되며, 곧 112지령으로 출동 경찰관이 현장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여성대상범죄를 비롯하여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