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7일 오전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화재·구조·구급 등 참혹한 사고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심신안정실 ‘더 쉼’현판식을 가졌다.
‘더 쉼’은 친환경 심신안정실로 소방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장애에 쉽게 노출되고 정신적·육체적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한 치유공간이다.
‘더 쉼’의 주요시설은 △바디케어룸(스트레스 및 혈압측정, 전신 마사지 시설) △산소룸(편백나무 인테리어, 고순도 산소공급, 음악 및 영화감상) △건강 상담룸 △소통룸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학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안전에 적극 앞장서는 경산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