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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갈 산업생태계 구축

올해 기업투자유치 4개, 일자리창출 321명 예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의 가치와 환경에 잘 맞으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큰 국내 기업들을 유치한 결과 본사이전 2개, 증설투자 2개, 총 4개 기업이라고 밝혔다.

제주로 본사를 이전 할 기업들은 정보통신업, 식료품 제조업체들 로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해 있고, 증설투자기업들은 이미 제주로 이전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과 투자규모를 늘릴 예정으로

4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438억원에 일자리 창출은 321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로 이전한 기업들은 2016년 9월 30일 현재 61개 기업에 투자실적은 2,989억원 고용인원은 2,820명에 달한다.

제주로 이전한 기업들의 업종을 살펴보면 정보통신업(ICT) 20개, 화장품, 제약업 등 생명공학(BT)분야 20개 연수원 7개 등이다.

정보통신업(ICT)은 2012년 (주)카카오, 2013년 (주)이스트소프트, 2014년 (주)네오플이 제주로 이전하면서 기업간 클러스터 형성과 동반상승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고

특히 게임개발 업체인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액이 6,774억원으로서 전년(6,352억원)보다 6%, 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28% 증가하였고 2001년 창업한 이래 사상 최대치이며 제주의 여유로운 근무환경이 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명공학산업(BT)은 제주산 원물사용 인증제(JCC)시행으로 경쟁력 높은 제주산 화장품산업이 용암해수단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 미래가치에 잘 어울리는 신성장 산업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6월에 LH공사·JDC·기업들과 협업네트워크를 구성하였고, 앞으로 이전기업의 부지 부족 및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한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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