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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항공정비 분야 장인으로 명합니다!

3년만에 5개 기능장 취득 공군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 정영철 주무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공군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이하 81창) 특수제작팀 정영철 주무관이 3년 만에 5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정 주무관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올해 10월 7일까지 용접·기능재료·제선·제강·주조 분야에서 총 5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 자격증은 모두 항공기 부품과 설비의 제조·조립·설치·보수 등 임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들로, 정 주무관이 항공정비 분야의 장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에는 기능사보,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가 있다. 기능장은 극소수만 존재하는 기술사 자격을 제외하고 국가기술자격 등급 가운데 최고의 실력을 보장하는 자격증이다.

특히, 정 주무관이 속한 81창 특수제작팀은 올해에만 9개의 기능장 자격을 취득, 총 43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 기술자들이 모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주무관은 “10여 년 동안 군무원으로 근무하며 내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꾸준히 공부했다”며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등 정비 분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81창 박금식(서기관) 특수제작팀장은 “성공적인 항공작전수행을 위해 완벽한 항공정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비 분야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 항공정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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