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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부산시, 제10회 한국선박금융포럼 개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11월 2일 오전 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마린머니사가 공동 주최(주관: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마린머니 아시아)하고, 국내외 선주해운사·조선사·법률사·회계사·선박금융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0회 한국선박금융포럼(한국 마린머니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 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이다.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Mr. Kevin Oates 본부장(마린머니 아시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과 조성제 BNK금융경영연구소장 및 이동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박호철 해외투자협력실장(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와 박종훈 수석이코노미스트(SC 제일은행)의 ‘한국·동북아 경제전망과 해운·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가들에게 선박금융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의 전략 마련 및 금융중심지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세션에는 한국산업의 해양금융, 한국의 해운·조선업의 상생, 한국 선박금융에 대한 국제 선주의 시각에 관련하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현재 BIFC에 금융공공기관 등을 비롯하여 30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3,840여명의 금융인력이 상주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보험, 캠코선박운용 등 선박운용회사가 해양금융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부산이 해양 특화금융중심지로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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