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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진로인문학 특강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진로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에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진로인문학’ 연속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제동행 참여행사로 진행하며, 담임교사와 학생,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강의를 들으며 사람·삶·사회를 종적·횡적으로 연계하여 거시적으로 바라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의 건강성을 성찰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로인문학’ 특강은 10~11월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강좌는 △자기 삶의 주인되기(강신주 철학자, 10월15일) △삶은 일과 놀이의 균형이다(이명석 작가, 10월22일) △삶에서 꿈과 재능 개발하기(박승오 진로활동가, 10월29일) △나를 돌아보기(이의용 교수, 11월5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에 연재 후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국민대학교가 인문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입시 경쟁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보다 크고 넓은 안목으로 자기 삶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모색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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