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월 12일(수) 오후 2시 유교를 대표하는 어윤경 성균관장을 시작으로 10월 중 이정희 천도교 교령(10.14),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10.24)을 차례로 예방하고,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가족부 정책추진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대종교·천도교·수운교·증산법종교·태극도·원불교 등 국내 자생 민족종교들의 대표적 협의체. 총 25개 교단 참여
강은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허례허식을 없앤 작은혼례 문화 확산 등에 대한 종교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8~9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방문에 이은 이번 방문으로 국내 7대 종단 종교계 지도자 예방을 마무리 짓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 관련해 종교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유교·천도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예방 계획
□ 목 적
○ 종교계 지도자를 방문하여 여성·가족·청소년 정책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요청
○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부모교육을 통한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전 사회적 참여 확산 등
□ 기관별 방문일정

□ 주요 논의내용
○ (작은혼례문화 확산)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관련 공공시설 예식장 개방 확대, 작은결혼 서명운동 확산, 종교교육 시 건전 혼례가치 확산
○ (부모교육) 종교기관을 중심으로 일상 속 부모교육 접점 확대, 기타 매체를 활용한 부모교육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