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주요 수출국, 신흥시장 규제 변화 및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는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웨비나)'을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실시한다.

서울의 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들이 화장품을 고르는 모습.2025.11.24.(사진=연합뉴스)
지원센터는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수출안내서, AI 기반 규제상담(코스봇),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식약처는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도입, 모바일 웹 구축, 주요 정보 업데이트 시 맞춤형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중심 디지털 기반 규제정보 플랫폼으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화장품 규제상담 서비스 'AI 코스봇'이 기존에는 단순 서술형 답변을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핵심 요약 → 관련 규제 절차 → 법적 근거 → 추가 안내 순으로 구조화해 제공함으로써 정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답변과 함께 관련 규제정보 링크를 함께 제공해 근거 확인이 가능하게 하고 연관 질의를 자동 추천하여 이용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존 EU·미국·중국·일본·브라질 등 10개국 외에 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러시아 등 신흥 수출국 10개국의 규제정보를 추가 학습하고, 사용자 피드백 분석 체계를 도입하여 답변 정확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웨비나)'을 이달부터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및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신흥시장 규제 변화 및 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화장품 시장진출 전략(4월) ▲EU 최신 규정 변화(5월) ▲브라질 화장품 법령 체계 및 수입 절차(6월) ▲아프리카 및 중동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7월) ▲유럽·미국·중국·아세안 등 자외선차단제 규제 비교 및 대응 전략(10월) 등이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중 해외규제당국자를 비롯한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그간 기업들이 해외 규제정보를 접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https://helpcosmetic.or.kr) 내 '교육' → '해외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정보 제공과 디지털 기반 규제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043-719-3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