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긴승백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4일(토)부터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영역을 심도 있게 배우는 '2026 토요 예술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개관 이후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예술창작터는 '예술 감성으로 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걸고 매년 2만명에 가까운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융합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4월 4일∼7월 11일)와 2학기(9월 5일∼12월 19일)에 각각 운영된다.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12주 동안 총 36차시(1일 3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심화 과정'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10개 영역으로 꾸려진다. 주요 내용은 ▲스토리 구성부터 작화까지 배우는 '창작 웹툰 스튜디오' ▲재봉틀을 활용한 소품 제작 '윙윙! 쏘잉 클래스'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실크스크린' ▲디지털 도구로 캐릭터를 그리는 '캐릭터&디지털 디자인' ▲AI 기술을 예술에 접목한 '상상을 영상으로, AI 크리에이터' 등이다.
또한, 공연 예술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발성과 연기를 배우는 '창작 뮤지컬' ▲밴드 악기 연주와 합주를 경험하는 '슬기로운 밴드 생활' ▲작곡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아우르는 'MIDI 작곡 마스터클래스' ▲전통과 현대의 몸짓을 배우는 '움직이는 예술(탈, 몸 이야기)' ▲전문적인 색채 감각을 기르는 '컬러 드로잉 LAB' 등이 운영돼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예술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1학기에는 사전 신청자 12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학기 신청은 다가오는 8월 '대구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dge.go.kr/yeyak)'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신청 절차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학교 밖 예술 공간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즐겁게 도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예술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예술융합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