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한천심 회장이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생활개선회원, 소비자, 관계기관 등 7천여명이 참석해 도시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 교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 회장은 지역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금번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촌사회를 이끌어 나갈 전문 농촌여성의 능력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농촌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등 생활개선회원들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 회장은 1995년에 생활개선회 회원에 가입, 학산면회장, 군부회장을 역임하며 2015년도에 11대 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영동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학습 단체로 600명의 회원들이 농산물 가공, 천연염색 등 분야별 전문기술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