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올해 33개 시·군 77개 읍·면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을 새로 추진된다. 전북 고창·김제와 경남 밀양 3개 지역에는 통합적 농촌 재생을 위한 '다시온(ON:溫)마을'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개선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교육·보육·문화·체육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 51개 시·군에서 86개의 생활 SOC 복합센터가 새로 준공됐다.
준공된 시설은 읍·면 단위 생활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되며, 농촌 지역에 부족한 건강·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양평군 옥천면 도서문화센터(사진=농식품부)
농식품부는 올해 33개 시·군 77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을 새로 추진해 읍·면 단위 생활서비스 거점을 확충한다.
생활 SOC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문화·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마을 주민을 위해 이동장터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 여건이나 거리 등의 이유로 생활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해 생활 SOC 복합센터에서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주인구 중심의 농촌 재생에 그치지 않고 생활·관계인구까지 함께 고려한 통합적 농촌 재생을 위해 '다시온(ON:溫)마을' 조성을 새롭게 추진한다.
다시온마을은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과 함께 농촌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창업, 관광, 체류 등 다양한 기능을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전북 고창·김제와 경남 밀양 등 3개 시·군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민관협력 기반의 추진체계 구축과 중간지원조직 참여 확대, 유휴시설과 토지의 우선 활용 등 세부 실행 방안도 함께 마련해 추진한다.
오는 2월까지 2027년 다시온마을 신규 지구 신청을 받아 선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 준공 이후에도 조성된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점검체계도 개편한다.
지구별 종합평가지수를 활용해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생활 SOC 복합센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에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다시온마을 조성을 통해 삶터이자 쉼터로서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044-201-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