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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부산시, 국내 유일 아동도서전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2월 11일부터 개최

◈ 12.11.~12.14.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내 유일 국제 아동도서전 열려…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 160여 개·국내외 작가 참여
◈ '아이와 바다'(바다를 담은 책을 모아, 책이라는 바다로)를 주제로 ▲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 ▲저작권(IP)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 11.12.∼12.10. 공식 누리집(bicbf.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입장 가능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1일부터 국내 유일의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도서 문화 축제의 장이자 아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작년(2024년) 처음 개최된 행사는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와 단체 등 16개국 193개 사(국내 137, 해외 56), 작가와 연사 118명(국내 107, 해외 11) 등이 참여하며, 150여 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관람객 50,291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전은 <아이와 바다(바다를 담은 책을 모아, 책이라는 바다로)>를 주제로 400여 권의 어린이책을 특별 전시하고, 국내외 16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 (기간/장소) 2025. 12. 11(목) ~ 12. 14.(일), 4일간 / 벡스코 제1전시장

◈ (주요행사) 개막식, 특별전시, 출판 및 저작권(IP) 마켓, 부대행사 등

◈ (행사규모) 160여 개 출판사, 예상 관람객 6만여 명

◈ (사업목적) 한국아동도서 국제경쟁력 제고 및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지역아동 독서문화향유 확대

◈ (주최/주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서울국제도서전, 벡스코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저작권(IP) 마켓 ▲작가 사인회 및 팬 미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도서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수상한 「빨간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진주·가희 작가 강연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조던 스콧 작가와의 만남(북 토크) 및 워크숍 등 저명한 국내외 작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더욱 깊은 몰입과 아동도서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 볼로냐 라가치상: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각 분야의 최고 아동서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

 

또한 국내외 16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도서 전시와 출판·저작권(IP) 마켓, 다양한 이벤트와 아동 대상 워크숍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읽는 즐거움을 넘어 확장된 책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내일(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공식 누리집(bicbf.or.kr)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도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행사 주관처인 (☎02-733-8402)로 전화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책을 중심으로 출판사·작가·독자가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자 한국 아동도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 사이사이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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