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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학교 학생들과 새마을부녀회, 성산면 저소득 35가구에 반찬 나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진미영)는 군산 다문화 대안학교‘다음세대학교’(교장 오혜미)와 군산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영자)가 관내 저소득가정 35세대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육볶음을 포함한 4가지 찬으로 구성된 반찬 세트로, 다음세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조리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오혜미 다음세대학교 교장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이번을 계기로 학교 밖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이웃나눔을 실천한 다음세대학교는 2016년도에 이주민 여성을 위한 나눔 공간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중도입국자·새터민·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교과 과목과 다양한 활동을 열린 수업 형태로 제공하는 비영리 다문화 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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