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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그림 속에 담아 본 미래 내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개최
- 총상금 1,910만원, 292점 선정, 7월 18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작품 접수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청소년의 꿈과 진로 발굴을 위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9만 6,700여 명의 참가자가 이 대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왔다.

  

대회에는 만 18세 미만 국민(유아, 초·중·고교생 및 동일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림 속에 담긴 미래의 나’를 주제로 내가 꿈꾸는 직업, 삶의 모습 또는 이루고 싶은 미래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참가자는 1점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myfuturejob2025.com)에서 신청 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입상작은 오는 8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총상금 1,91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작 29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6명)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상금으로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작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맞춰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상상하고 그려보는 과정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보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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