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구창덕)는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화재 예방을 위해 패치형 소화기 355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자율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1월과 2월 두 달간 전통시장 및 축사에 패치형 소화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패치형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 진압이 가능한 간편한 형태의 스티커 소화기로, 화재 취약지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배부를 통해 전통시장과 축사시설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이와 함께 화재 예방 홍보와 함께 취약대상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화재 없는 겨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