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은 대흥농협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고정순) 주관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제정한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7개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논, 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고철, 캔, 농약 빈병, 투명 페트병 등 숨은 자원 30여톤을 모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생활 속 무심히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대흥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흥면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대흥면 생활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