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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피해 없도록 진료 복귀 당부”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되었으나 일부 현장 파업 유지,
- 경남도, 도민 의료 불편 없도록 노조에 현장 복귀 요청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현재 일부 병원에서 현장 파업 유지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참여 노조에서는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도에서는 7월 11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응급·비상진료체계 유지 홈페이지·콜센터를 통한 파업 정보 제공 등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후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은 7월 14일 종료하고지부별 현장 교섭 또는 파업으로 전환한다라고 밝혔다경남에서는 현재 병원 1개소가 현장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해당 의료기관은 지난 코로나19 유행기간 중증환자 격리입원 및 치료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고지금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등으로 많은 도민이 피해를 입었고파업이 장기화되면 도민이 의료 이용에도 어려움이 커지는 이중고를 겪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조는 먼저 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들을 돌보고노사가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경남도는 보건의료노조의 현장 파업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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