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열, 이말식)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량읍 이장협의회 외 4개 유관단체(새마을 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진량읍위원회·청년회)와 「홀몸 어르신 안부 묻기 사업」을 추진한다.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단체별 결연을 한 10명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준비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거나, 전화로 먼저 안부 인사를 드린 후 각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위문품도 전달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덕분에 올해 설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준 5개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