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지난 24일, 2022년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 소년범에 대한 감경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팀장, 학교전담경찰관, 외부위원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사, 학교폭력 예방교육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심의 결과 2명의 경미 소년범에 대하여 감경처분인 즉결심판 결정, 소외계층 청소년 3명에 대한 지원 결정을 하였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청소년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에게 낙인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청소년의 선도·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