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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암 치료 마친 분들 응원 나선다.

-- 지난해 1월부터 길병원을‘인천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 ‧ 운영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암 치료를 마친 분들의 일상 복귀를 지지하기 위해‘인천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6월 4일 비대면으로‘생존자 주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학의 발전과 암 조기검진 등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암 생존자는 암 치료 후유증, 합병증과 같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직업 상실, 암 재발에 대한 불안ㆍ우울감과 같은 사회ㆍ경제적 어려움도 경험할 수 있어 통합적인 관리와 지지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0년 1월부터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460-8487)을‘인천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해결 ▲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병증ㆍ후유증ㆍ이차암 관리 등의 신체건강 프로그램 운영 ▲우울ㆍ불안ㆍ인지기능 저하 등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복귀 등 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6월 첫째 주‘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암 너머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6월 4일(금)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온라인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암 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우리 지역사회에 있는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을 함께 응원하고,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지원하는 운동, 수면, 영양,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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