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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리의 태극기를 세계 방방곡곡에서 휘날리고 싶어 하는 최현미 선수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어 주자!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최현미 선수와 WBA-WBC 통합타이틀매치가 지난 주 상대 선수인 테리 하퍼의 부상으로 취소되었고 최현미선수는 지난 9일 귀국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최현미 선수가 통합타이틀을 차지할 천재일우의 기회가 날아갔다.

최현미 선수의 타이틀 자격이 유지되려면 1년에 최소 2번의 경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올해 아직 1번의 타이틀매치도 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장 최현미 선수가 타이틀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대전 상대를 섭외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최현미 선수 아버지가 동분서주하며 타이틀매치 상대를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한다.

 

타이틀매치를 주선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열악한 환경도 발목을 잡고 있다.

최현미 선수가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했지만, 경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 미국에서 5명의 스태프가 동행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최현미선수의 아버지는 동행하지 못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는 한명도 동행하지 못했다.

 

515일 영국 맨체스터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최현미 선수의 꿈이 비록 아쉽게 좌절되었지만, 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

 

미국 영화 록키 발보아의 주인공의 말이 생각난다.

인생은 얼마나 세게 치느냐가 아니야. 인생은 얼마나 세게 맞고도 나아갈수 있는지야. 얼만큼 세게 맞아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게 인생이야.”(It ain't about how hard you hit, it is about how hard you can get hit and keep moving forward, how much can you take and keep moving forward. That's how winning is done!)

 

여러분 모두에게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였으며 지금도 목숨을 걸고 세계 상공에 태극기를 휘날리기 위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가는 최현미 선수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호소한다.

지난 2주간 비인기종목인 복싱과 탈북민 출신 최현미 선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우리 당 박진 의원님께서는 평소 친분이 깊으신 주영 박은하 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경기 당일 현지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도록 부탁하여 주셨고 많은 의원들과 명망 높으신 분들이 최현미 선수에게 후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에게 문의해왔다.

 

많은 분이 궁금하실 것 같아 최현미 선수 후원 방법을 말씀드린다.

우선 최현미선수의 아버님과 직접 연락해 보시기를 바란다.

최현미 선수의 아버님인 최영춘 님의 핸드폰 번호는 010-9460-1008이다. 만일 직접 후원하시기를 원하시면 우천복지재단에 연락하시면 된다. 우천복지재단에 연락하시면 일회성 기부, 정기기부를 선택하실 수 있다. 연락처 02-851-6798, 팩스 02-851-6794, 이메일 주소 cwf2007@hanmail.net이다. 담당자는 신용우 과장이며 핸드폰 번호는 010-2706-8287이다.

 

우천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복지재단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해 온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은 우천복지재단에서 모금액 확인 후 보건복지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현미 선수의 지정기부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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