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7일 북도면 일원에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축종 및 질병은 돼지 열병 단독 혼합백신, 닭 뉴캐슬병, 개 광견병 백신 등 총 2만2천350개의 백신을 지원한다.
이날 북도면에서는 공수의(수의사)가 약 100두의 광견병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 및 닭 뉴캣슬병은 해당 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자가 접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공수의(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7개 면(10월 12일 자월면, 14일 덕적면, 19일 연평면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에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추계 가축 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옹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