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전적지 순례비 지원, 기념행사 개최 및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장 수여, 위문품 지급 등을 진행한다.
구는 제65회 현충일과 제70주년 6·25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전 가정에 3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세트를 6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국가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에 대한 유가족들의 참배를 돕기 위해 10개 보훈단체에 전적지 순례비를 지원했다.
한편 구는 6월 중 10개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모범 보훈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할 계획에 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개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일 확대간부영상회의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인천시에서는 6월 중 유족 모두에게 1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남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