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 전 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서호전통시장, 고성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부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행사 기간에 경남 전체 6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전통시장별 참여 수산물 점포 수를 고려하여 시장별 7,500만 원에서 2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행사가 추진된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및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환급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3만 4,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올해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18% 인상된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률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은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다음 달 1일 이후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해 발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백전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전 이용시민 2천24명을 추첨해 2만 원 또는 4만 원 상당의 정책지원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응모방법은 종류에 따라 2만 원권과 4만 원권 2종류로 나뉘며, 각각 응모조건을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먼저, 2만 원권의 응모조건은 2월 한 달간 동백전 결제액(결제수단 무관)이 10만 원 이상이다. 이 중 2천24명의 절반인 1천12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동백전을 지급한다. 4만 원권의 응모조건은 2월 한 달간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 결제액이 1만 원 이상다. 이 중 나머지 1천12명을 추첨해 동백전 플러스포인트(P포인트)*를 지급한다. * 플러스포인트 :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전용 포인트 이번 이벤트의 두 가지 응모조건을 모두 달성하면 중복 당첨도 가능하며, 경품은 3월 중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의 공지사항 및 알림창 등에서 확인하거나,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에 문의하면 된다. □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설명절 지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설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전통시장 4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되어 진행하였고, 약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았으며,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건의하여 전국 최초로 지역시장이 공동참여하는 순환행사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대규모특별전 6회(명절 등), 주말특별전(금,토,일)이 진행된다. 이번 설맞이 환급행사에는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이 참여하는데 동시에 진행하며 그중 공설, 신영, 역전시장은 연합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2월2일 금요일부터 2월8일 목요일까지 7일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환급 운영시간은 9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하며, 환급기준은 행사기간 중 당일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 (전년도) 2023년도 : 3만원~5만원미만 (1만원), 5만원이상 (2만원) - (변 경) 2024년도 : 3만4천원~6만8천원 (1만원), 6만8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본격 시작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10개 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 12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상금 14억 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1년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예선리그 및 대회 운영에 변화가 있다. 먼저,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를 신설해 모두 11개로 운영한다. 또,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은 12월에 개최 예정인 ‘컴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연계·운영해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대회 참가팀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대회 훈격 체계도 바꿔 기존 훈격 명칭을 해외 사례 등을 감안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는 31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의 95.8%에 해당하는 302만 7000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금융위원회가 28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229만 2000개)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가, 3억∼5억원 이하 가맹점(27만 8000개)에는 신용카드 1.1%, 체크카드 0.8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5억∼10억원 이하 가맹점(27만 1000개)에는 신용카드 1.25%와 체크카드 1.0%의 수수료가, 10억∼30억원 이하 가맹점(18만 6000개)에는 신용카드 1.5%와 체크카드 1.2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사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전체 PG 하위가맹점의 93.1%인 170만 9000 PG 하위가맹점, 전체 개인택시 사업자의 99.9%인 개인택시 사업자 16만 5000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국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 자치구 상품권)’의 사용처가 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목)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입시학원 및 귀금속 취급 매장 등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시와 자치구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25개 자치구 내 학원, 식당, 카페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와 자치구는 ’20년부터 매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3년까지 발행된 총 규모는 약 4조 5천억 원이다. ※ 서울사랑상품권(광역, 자치구) 가맹점 : 총 267,604개소(‘23년 말 기준) 이번 개편은 연 매출이 30억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의 개정사항을 일부 반영해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에 따르면 기존 제한대상이었던 ①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② 대기업·중견기업 운영 직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한 달 동안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40만 원은 동일하되,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10만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적 상향한다. 군산시는 종이상품권이 모바일·카드 상품권에 비해 발행비용이 2배 정도 더 발생하여, 발행 총한도를 늘리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종이상품권 발행을 축소하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에는 종이상품권 사용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하여 골목상권, 특히 재래시장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통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꾸준한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5개 시군 및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경기지역 4개의 반도체 관련 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가 최초로 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통계집’ 설명회를 진행한 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도 반도체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참석자 및 연구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 시군, 연구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올해 예정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우리나라는 경기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도내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하면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대상 카드도 지난해 신한은행 1곳에서 9개 카드사로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하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줬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를 포함해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각 카드사는 다음 달 이후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024 호텔페어(HOTEL FAIR)’에 참가해 국내외 호텔산업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남해안 관광투자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홍보부스를 통해 창원, 거제, 통영 등 도내 주요 관광투자지에 대해 설명하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남해안권 관광투자지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주최측에서 주관하는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1:1 개별 상담 활동도 펼쳤다. ‘2024 호텔페어’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며, 리조트, 펜션 등 숙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개 기업이 참가했고, 숙박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경남도는 9월 27일 UN세계관광기구 지정 세계 관광의 날에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주요 관광 투자자를 경상남도로 초청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경남도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남해안권을 알리고 적극적인 투자
[서울/박기문기자] 올해 설 가족‧지인의 명절 선물은 식용유‧가공식품 등 식상한 제품 말고 특색있고 센스 넘치는 서울 굿즈(Goods)를 선택해보자. 서울시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령대, 성향 등을 반영한 서울 굿즈 추천 아이템을 소개했다. 시는 서울 도시브랜드( ) 확산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판매중이다. 굿즈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아 지난 연말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 텐바이텐, DDP디자인 스토어에서 일부 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기도 했다. <후드티, 볼캡, 에코백, 키링 등 연령대, 성향 등 반영한 서울 굿즈 선물세트 기획, 10% 할인판매> 이번에 서울시가 추천하는 서울 굿즈는 출시와 동시에 연이은 완판 행진을 보인 후드티를 비롯해 부모님용, 대학생 자녀용, 어린 조카용 등 다양하다. 먼저 대학생용은 MBTI별로 (활동적 E)를 위한 ▴볼캡 ▴양말 ▴스포츠보틀과 (집이 좋은 I)를 위한 ▴인센스스틱 ▴룸슬리퍼 ▴파우치 ▴엽서 ▴젤펜으로 구성되었다. 부모님용은 청춘을 돌려드리는 ▴후드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