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서상길 청년家 및 어울림센터에서 제2회 경산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의체 및 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 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경산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서상길 마을 벽화거리 조성의 세부 추진 방안을 위원들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빛나는 만화마을 사업 장소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위원들에게 안내하고 서상길 어울림센터에서 인사말, 경산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류진열 복지문화국장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경산시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각인으로 미래문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윤병철)는 지난 9일 우기철을 대비하여 경포천 일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조직을 포함하여 주민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겨우내 버려졌던 생활쓰레기 줍기, 주변 불법현수막 정비, 대형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담배꽁초 등으로 막히기 쉬운 경포천 주변 배수로를 집중점검 했으며, 자체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사전 해결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경암동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경포천 만들기는 물론이고, 우기철 침수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윤승구)는 지난 7일(화) 오전 10시 30분경 예산군 터미널사거리에서 예산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바퀴 차 일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예산경찰서, 예산군청 건설교통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올바른 두바퀴 차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두바퀴 차 교통안전 수칙 전단지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예산경찰서 관계자는 “두바퀴 차는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분들께서는 두바퀴 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준수·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생생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정면 아산마을 공동체(대표 채삼영)가 11일 진안군 원연장마을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아산마을 주민공동체는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생생마을 만들기』사업의 의욕적인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중인 원연장마을의 사업성과와 그간 진행사항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채삼영 주민공동체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으며, 앞으로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보다 나은 행복한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선진지 견학은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개정면(면장 한상봉) 관계자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아산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동체 사업이지만 주민들의 열의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산마을은 38가구 75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고봉산 구불3길과 민속문화재 제24호인 채원병 가옥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마을이다. 그간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자체적인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서울/오창환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우선 서울 시내 62개 전통사찰을 포함한 지정문화재 등 총 206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은 물론 자율적인 안전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사찰 등의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관리자 업무지도는 물론 촛불‧연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월)부터는 서울시내 전통‧일반사찰 381개 및 지정문화재 등 총 52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과 관계자 대상 안전지도도 시행 중이다. 전통사찰의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실시한다. 소화전으로부터 다소 멀리 위치한 전통사찰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차량 중계방수 기능을 활용,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과 진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14일(화) 오후 6시부터 16일(목) 오전 9시까지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고 덧붙였다. 전통 사찰 주변 및 산림화재 위험지역을 1일 2회 이상 소방펌프차량을 활용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 남·여 자율방범대(대장 김헌중, 정숙란)는 9일,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과 범죄 취약지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이날 합동 순찰 활동은 서부지구대장과 남·여 자율방범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여중고 일대와 경산역 주변 범죄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진행됐다. 김헌중 대장은 “밤에도 동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서부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박승일 서부1동장은 “서부1동의 범죄 예방과 치안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부1동을 만들기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초등학교 불소도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불소 도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의 구강예방교육과 함께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 바나쉬 도포를 함께 진행한다. 초등학교 불소도포 사업 운영 현장 사진 아울러 보건소는 학생들에게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실천하는 동기부여에도 나설 계획이다.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의 겉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하는 동시에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불소도포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041-339-6014)으로 문의하 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3일부터 마약류 피해노출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집중력 향상 마약 음료 사건과 클럽 등에서 타인의 술에 마약을 몰래 빠뜨리는 ‘퐁당마약’ 사건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의 일환이다. 누구나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동구 중앙대로 272, 약사회관 4층)를 방문하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됐거나, 마약 중독 재활 치료 중인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없다. 별도의 검사결과지는 발급되지 않아 진단서도 발급받을 수 없다. 검사는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을 한 다음, 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마약류 6종에 대한 노출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도구는 임신진단시약과 같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한다. 검사도구에 소변을 적신 후 10분이 지나면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노출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마약류 6종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다. 모든 과정은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지역 내 식당에서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와 약국의 의약품 및 마약류 취급 등의 안전 사용 환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고영일 경상북도약사회장, 김진택 경산시약사회장을 포함한 경산시약사회 임원과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약사회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활성화 방안과 현장과 소통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954년에 설립된 경산시약사회는 현재 회원 194명으로 구성돼 △공공심야약국, 휴일·야간 문 여는 약국·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 약국 운영으로 취약 시간 의약품 접근성 향상 △보건의료 약자 대상 후원 물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더불어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는 △약물 오남용 및 폐의약품 수거관리에도 경산시와 협약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또한 경산시약사회는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품귀 대란 발생 시 120일 넘게 공적 마스크 공급 등 최일선에서 국가재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지역사회 의약품 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이 2024년 두 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5월 21일(화) 오후 7시에 정승익 강사를 모시고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영어 공부법’ 강연을 진행한다. 외고 · 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 뿐만 아니라 EBS 대표 영어강사, 강남인강 영어영역 스타강사로 알려진 정승익 강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10만명 보유한 파워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외에도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10대를 위한 영어 3줄일기>, <밤 10시, 나를 바꾸는 시간> 등 영어교육 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정승익 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적 교육법 등 초중고 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트렌드와 개편되는 교육과정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정보 등 사교육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독서 및 여러 가지 경험과 시간을 통한 자기인식, 공부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11일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9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27일 발대식 개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서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반기 정례회는 ▲어린이 · 청소년 의원에게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부 아카데미 활동과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모의의회 체험을 하는 2부 본회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1부에서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 지부에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권리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의장 · 부의장 선거, 교육 · 복지 · 안전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정, 상임위원장 선출과 서기 호선 등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나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름다운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서울에서 가장 길고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는 것. 여기에 시민들이 365일, 언제든 걸으며 한강과 서울 도심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필수적으로 갖췄다. 서울시가 특별한 공공 공간(Public space)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10일(금) 발표했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은 잠수교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 7억원, 예정 공사비 1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선작 <The Longest Gallery>, 입체 보행다리 조성해 800m 길이 미술관으로 설계 >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Arch Mist, 대표 Ningzhu Wang, 네덜란드)사(社)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 선정됐다. 아치 미스트사는 서울시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