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1일 횡천면 소재지에서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호준 횡천면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 회장과 회원, 김계종 면장 등 횡천면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연보호와 관련한 어깨띠를 두르고 ‘소각하지 말고 분리수거하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 ‘안 쓰는 전기코드는 꼭 뽑아두자’, ‘세탁물은 모아서 하고 세면물은 받아서 하자’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또 횡천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면민들에게 자연보호와 관련한 전단을 나눠주고, 다른 읍·면에서도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전단을 배부했다. 김계종 면장은 “아름다운 하동을 가꾸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읍·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연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을 가꾸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이 14일부터 2일간 「여성소상공인 정보통신 역량강화 프로그램(Women and ICT Frontier Initiative)」(이하 「WIFI」)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WIFI」는 여성의 권익확대와 정보통신기술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성기업인을 육성하고 정부관료와 정책입안자들이 여성소상공인들을 고려한 정부차원의 ICT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등 10개 국가의 정보통신 전문가와 정부관계자, 인 텔코리아 측에서 참여하였으며, 미리 배부된 「WIFI」 훈련프로그램의 세부 콘텐츠에 대한 검증 및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얻고 29개 개도국 회원국 등의 국가와 각 지역 차원의 실행 및 확산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UN-APCICT는 현지 여성들의 교육열망이 강한 필리핀 현지 파일럿 워크숍 등을 거쳐 오는 6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하여 여성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부수적으로 우리나라와 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두 번째 다과회는 ‘앵글에 비친 인천풍경’이라는 주제로 전 인천일보 사진부장 박근원씨와 함께 한다. 강사가 직접 촬영한 1960년대 이후 인천의 사진 속에서 잊혀진 거리와 그 곳을 누비는 다양한 얼굴들을 마주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25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인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대상은 지난 2월 19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8개 초등학교의 54학급 1천500명이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초등학생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수돗물 홍보 사업이다. 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알려주고자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과정 실험 및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잔류염소 측정, 녹차를 이용한 잔류염소 제거 등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험과 참여 위주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홍보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1개교 53학급 1천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수업 전 53%이던 것이 수업 후 88%로 약 3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정수사업소 관
(한국방송뉴스(주)) 축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인천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2016. 인천사랑 미추홀 리그 50·60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3일 용담구장(연수동)에서 실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6일 정오 인천전용축구경기장(숭의동)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 함께 펼친다. 지난 2013년 첫 해 1,000여 명으로 시작된 미추홀리그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00여 명이 참가해 50·60대를 위한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과 화합,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는 노장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뉘며, 축구 동호회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LNG축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7개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일정 및 장소 문의는 인천시 축구연합회(☎884-200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50·60대들의 건강
(한국방송뉴스(주)) 기존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당 시설물의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29개 동과 지하연계 복합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와 관할 소방서 및 구청 재난부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시설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한 후, 재난발생 시 피해 최소화, 긴급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에 대한 관리주체 지정·관리 실태 및 종합방제실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와의 비상연락망 및 재난예방·피해경감계획 구축과 피난안전구역 위치 선정 및 비치장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예방·대응·긴급구조·화재진압 등의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조기에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간을 30일 늘려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 예보제는 고농도 오존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농도를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과거 오염도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모델에서 보다 과학적인 분석방법인 수치예보모델(화학수송모델)을 추가한 통합오존예보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을 4개 예보권역으로 세분화해 오존예보를 실시한다. 예보권역은 서부(중구-영종·용유 제외, 동구, 서구), 영종(중구-영종·용유), 동남부(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강화군) 등 4개 권역이다. 오존 예보는 여름철 오존농도 상승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일 2회(오전 9시, 오후 6시)에 걸쳐 발표한다. 하루 중 최고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4단계로 구분해 환경전광판 6개소,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air.incheon.go.kr) 환경정보공개시스템,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오존예보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보건환경연구원
(한국방송뉴스(주)) 주거지 인접 지역에서 불법으로 도장·샌딩 등 자동차를 정비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각 구청 환경단속반과 합동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자동차정비업체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해 모두 17개소를 「대기환경보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일부는 주거지 인접 지역에서 자동차 광택이나 덴트(Dent)만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외형복원업체로 집진시설도 갖추지 않은 곳에서 관할 구청의 허가 없이 도장과 샌딩(sanding) 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자동차의 판금,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 종합정비업체의 경우도 허가를 받지 않은 작업장이나 야외에서 불법으로 도장과 샌딩 작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페인트 도장 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은 대기 중으로 휘발돼 악취를 발생시키거나 오존을 생성해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샌딩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대기 질 악화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업체들을 형사입건한 후에도 더 이상의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도장이나
(한국방송뉴스(주)) 재난위험시설물의 안전등급이 제대로 결정됐는지를 검증해 이를 바로잡기로 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4월 중으로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등급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의 재난위험시설물(D·E등급)는 110개소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정이다. 재난위험시설물 110개소 중 87개소(79%)는 공동주택(아파트)다. 하지만, 이들 공동주택 중 상당수가 주거환경개선 및 재건축 등의 목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의 자체 안전진단을 받아 등급을 결정한 사항에 대해 해당 구가 관련 전문가의 재검증 없이 그대로 수용한 것들이다. 특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의 안전진단(등급 결정)은 도시미관, 세대당 주차대수, 층간소음 및 철거비 등을 포함하고 있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의 재난위험시설물을 결정하는 부분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렇듯 현재의 재난위험시설물 가운데는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실추시키고, 각종 안전점검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인천시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KT&G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에 선정돼 12일 추천 학생에게 물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용품, 문제집 등 학습과 관련된 학습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50명의 저소득 가정의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습물품 수여를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자.몽.청」참가 청소년의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평소에 학습태도가 바르고 학업 성적이 향상된 참가 청소년을 독려하는 장이 됐다. 김경미 인천시 청소년회관 관장은 “학습물품 지원 연계 활동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및 복지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 데이(Bookstart Day)로 지정해 아가들을 위한 책 꾸러미 배부 및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가와 부모와의 친교를 돕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이다. 책 꾸러미 배부는 영종하늘도서관에 아이 이름으로 회원가입이 돼 있는 생후 3~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후속프로그램으로는 생후 3~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및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하늘도서관(☎746-9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게 해 줌으로써 정서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친숙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제2기 상인대학’이 오는 1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교육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인대학은 도매시장 이전에 대비해 신 도매시장 적응시간 단축과 경제적 위험(피해)을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월도매시장 도매법인·공판장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1기 상인대학에서는 모두 34명의 유통 종사자들이 졸업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책임교수와 관리사무소장,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대표, 중도매인조합장,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강식이 끝난 후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춘목 상임위원의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경영”을 주제로 CEO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2기에는 30명이 입학해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제3기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신 경영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건강, 교양 등 도매시장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맞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