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주의보 발효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ㅇ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 『관심』단계 ㅇ 발령일시 : 2022년 12월 23일(금) 11시 00분 ㅇ 발령지역 :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위기경보 『관심』단계는 산불발생시기를 고려하여 산불예방에 관심이 필요한 경우로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 ㅇ 최근 산불발생 추이 : 최근 9월부터 10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 * ’22년 9.1∼12.23 : 106건, 23.78ha(’21년 49건, 26.39ha) ㅇ 산불위험지수 : 동해안지역 산불위험지수의 증가, 기상특보를 고려할 때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 15시 예보 기준 : 12월 24일 양양 62.7, 강릉 59.5 ㅇ 기상여건 : 건조경보(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 건조주의보(강원 산지) 발령 및 강원도 동해안지역 강풍주의보(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손뜨개질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인 ‘손뜨개질 배움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참여 장애인들의 개별적인 신체 기능 향상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기회를 만들었고, 총 20명의 장애인이 8주간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할 목도리와 수세미 뜨개질 봉사에 동참했다. 정성을 담아 뜨개질한 목도리와 수세미는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스티커를 부착하여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하였다. 목도리를 둘러보신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활사업 담당자는 “장애인이라면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참여 장애인분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 손은 마비 증상이 있지만 정성껏 뜨개질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최근 장애인의 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12건을 우수 콘텐츠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열린 콘텐츠 공모전은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튀르키예 내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 총 107건의 신청서가 이메일로 접수됐고 서류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2건을 선정했다.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튀르키예 내 한류팬들이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을 각양각색의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표현했다. 카드뉴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스라 아이도안 씨는 한복, 한옥, 한글, 태극기, 김장 문화, 궁전, 판소리, 민화, 강릉 단오제, 택견 등 한국 문화를 다양한 면에서 설명하고 정보를 주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스라 씨는 “나의 직업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한국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고 한국 문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를 행복하고 설레게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한 베튤 문바이 씨는 한류, 남산타워, 비빔밥, 양머리, 한옥 등 한국과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요소를 설명하는 릴스 영상을 만들어
‘운동해야지!’라고 다짐은 했어도 막상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해서 선뜻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각자 스케줄에 따라 아침에 운동하는 게 편할 수도, 또는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가 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간대별로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알아본다. 아침 운동 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걷기 운동이 좋다. 밤에 잠을 자면서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아침부터 강한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동 범위가 좁고, 부상의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침에 하는 체조 및 가벼운 워킹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온몸에 많은 혈액이 흐르게 하여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하루를 생기 있게 시작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침 운동은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파민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고,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요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된다. 점심 운동 점심시간부터 초저녁까지는 체온이 높아지고, 반사 신경과 맥박 등이 가장 좋은 때이다. 이 시간에 근력 운동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사업비 7,000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전문농업 인력양성, 도시농업·농촌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강소농 육성,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및 농촌지도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농촌자원의 우수한 정책 성과들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원, 자원경영, 기술보급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실적을 계량화하고, 농업인 만족도 등을 측정해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초보농업인 교육과정부터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까지 교육생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였다. 농업인대학 운영·강소농 육성·품목별 연구모임,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김재이)는 12월 21일 오전 9시 30분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공무원, 북부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전 직원이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비상연락, 시민 대피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가상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활동 ▲방문객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구조․구급 활동 등이다. 김재이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화재는 초기에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 평균 2,100여 건의 차량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일 평균 500여 대(신규 150, 이전․변경등록 등 350)의 차량을 등록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실련은 2022년 12월 21일(수)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전국경실련 정치권의 정치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경실련 5대 정치개혁 과제 및 정개특위에 상정된 논의 안건에 관한 경실련의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김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임효창 경실련 정책위원장(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변호사), 정성은 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위원(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허정호 경실련 지역경실련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경실련 정치개혁 운동의 취지 및 배경,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서, 활동계획 발표, 경실련의 입장과 요구서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민주화 이후 네 차례의 권력 교체가 이뤄지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정치제도가 발전해온 측면도 있지만, 현재의 정치권의 모습은 양대 정당의 기득권 챙기기와 부패한 정치인들의 민생 내팽개치기입니다. 기득권 정당, 명세 있는 정치인들은 선거 국면이 되면,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앞장서서 정치개혁을 외치지만,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볼
[군산/김주창기자]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이 나선다. 21일 군산시는 오는 2023년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우리동네 홍반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자원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참여형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대상은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역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형광등교체, 수도꼭지 교체, 못박기 등 간단한 수리나 간단한 짐옮기기, 커텐달기, 빨래 건조대 줄 교체 등 지역자원 및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단, 재료 구입이 필요한 경우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또, 보일러 수리, 가전제품 수리, 지붕누수 및 방수작업 등 전문 작업이 필요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 인테리어 목적상 노후화된 전등, 인터폰교체는 소규모 주거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먼저 읍면동 공모를 통한 사업을 실시한 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부산/김용수기자] 지난 20일 오전12시 연산동 해암뷔패에서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가 연말송년회겸 어려운,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 했다 올 해에는 전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으로 송년회를개최 하고 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하여 임원 전체가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승백 회장은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생활에 어려운 다문화 가정,북한탈북자 가정등 그리고 지역에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 봉사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에도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이렇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임원및회원 전체가 단합이 잘 되는 단체는 아마 부산,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 다라고 부산에 소문이 나 있는 단체다 앞으로 작은나눔16구.군 봉사회는 김영철 총재의 중심으로 더 나은 모범된 단체가 될것이다 라고, 진승백 회장은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에 한파를 녹이는 이웃돕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개정동은 서진PVC(대표 이규진)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진PVC는 건축자재 및 파이프 업체로 해마다 연말이 되면 희망나눔캠페인에 성금을 보태며 이웃돕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이규진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템이 되고 싶다. ”며 성금을 전달했다. 배숙진 동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규진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가까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개정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개정동 맞춤형 복지허브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관세기구(WCO)가 8000억 원 상당의 관세와 맞물린 품목 분류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한국 기업의 해외 관계사가 인도에 수출한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Radio Unit, RU)에 대해 인도 정부가 품목을 다르게 분류해 8000억 원 상당의 관세 등을 부과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WCO가 통신기기가 아닌 부분품이라는 한국 기업의 입장을 최종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인도 정부의 과세 입장이 확인된 지난 2023년부터 WCO 품목분류위원회에 RU 사건을 상정해 왔고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논의와 표결 끝에 이날 한국측 입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WCO의 결정은 개별 회원국을 기속하는 효력은 없으나 국제사회가 RU 품목에 관해 한국 입장과 같이 해석하도록 합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한국 기업이 인도 조세 당국과 과세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기재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RU 분쟁 해결을 위해 우리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인도 정부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체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국정과제123.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유튜브 영상' 부문에서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내가 관심이 있고, 나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공모한다. 이어서 '내가 디자인하는 국가비전·국정목표' 부문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과 함께 5대 국정 목표인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재난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내용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에서 협의 중인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폭우로 침수된 시장.(ⓒ뉴스1, 인천소방본부 제공) 중기부가 주관한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는 피해조사요령, 지원단가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물, 기계설비, 경영안정 등 분야별 지원금 산정기준과 단가체계를 설계한다. 이어서, 객관적이고 일관된 피해판정을 위한 단계별 피해 등급 분류표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해조사요령 등을 포함한 업무편람을 작성한다. 아울러, 저렴한 정책보험 개발과 재난 교육훈련 실시기업 우대 방안 등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국가재정 부담능력과 피해 소상공인의 시설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등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가정이나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현장에서 만나는 공무원이 소지한 태블릿으로 통해 모바일 행복이음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완료만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달부터 '모바일 행복이음' 에 전자서명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해 현장을 방문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지자체 복지 공무원이 사각지대 발굴이나 복지대상자 현장 조사 때 태블릿을 활용해 정보 조회, 상담 기록, 요금감면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일부 시군구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행정복지센터. 모바일 행복이음의 도입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 전 별도의 서류 준비와 사무실 복귀 후 상담 내용 작성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추가로 처리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은 개선했으나, 전자서명 등 일부 기능 미비로 현장 접수가 어려워 원스톱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모바일 행복이음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대응 기반을 넓혀 수급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주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 가공(칩)용 감자 할당관세 적용, 가격안정제 등 농안법 개정 관련 추진계획 등 공유하고 세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4.9.12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품목별 대응 방안으로 공급과잉인 무의 공급량 조절, 양파·마늘의 추석 성수기 정부 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작황부진으로 가공용 확보가 어려운 감자의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수급관리를 기반으로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농산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을철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에 이상이 없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가을철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58일 동안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모습.(ⓒ뉴스1)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에는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과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금)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025. 9. 19.(금), 12시 30분/성심당 플라잉팬 ▪ (참석자) (정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자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업계) 대전관광협회 회장, 성심당 상무이사, ㈜더휴식 대표, 다다르다 서점 대표, 바이닐042 대표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