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4일 꿈꾸는어린이집(원장 주인경)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라면 2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아이들에게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교육하는 꿈꾸는어린이집은 이용 아동, 부모와 함께‘나눔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주인경 원장은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자바회’에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아동과 그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서부터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안다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군산시에 있는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체험하는 ‘K(케이)-뷰티 브랜드 쇼’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2 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서울 명동에서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입점한 중소기업 화장품을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다. 국내 관련 기업들과 케이(K)-뷰티에 관심 있는 국내외 구매자, 인플루언서 및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23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메이크업·스타일링 시연, 맞춤형 화장품 체험 등은 물론 화장품 기업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뤄진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 화장품산업은 지난해 수출액 세계 3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우리나라가 케이(K)-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앞으로도 케이(K)-뷰티가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투자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다양한 달걀 요리. 하지만 달걀은 살모넬라균 때문에 식중독에 취약하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 달걀 껍질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날달걀을 만졌다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달걀 취급 시 우리가 꼭 실천해야 할 수칙을 알아본다. 1. 달걀 구입 시 포장·표시 확인 2. 달걀 껍질·달걀물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3. 달걀물 묻은 손 다른 식재료 접촉 주의 4. 구입 후 냉장 보관(5℃ 이하) 5. 식재료 닿지 않게 구분 보관 6. 달걀지단 바로 사용·냉장 보관 7. 달걀은 완전히 익혀 먹기(조리 시 75℃, 1분 이상 가열) 8. 조리기구는 세척 후 소독 9. 달걀 보관 용기는 깨끗하게 세척·건조해서 사용 10. 장염 증상이 있다면 조리하지 않기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오창환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 거리 응원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소방력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원 현장의 안전을 위해 배치되는 소방력의 주요임무는 △소방안전 사전점검 △각종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현장상황실 운영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다. 이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54명 및 소방차 9대를 거리응원 현장인 광화문광장 일대 등에 배치한다. 특히 119구급대 4개대를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하여 현장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대도 배치한다. 응원현장에는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 및 대기구역이 지정된다. 또한 다수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을 관리할 119현장상황실 등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현장상황실 등의 상황정보를 공유받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앞으로 돌고래 등 수족관 동물에 흥행을 목적으로 올라타고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가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의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족관 해양동물의 사육환경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 국회와 함께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정법률안에 따라 수족관의 동물복지를 저해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 직접적인 학대행위는 물론, 오락이나 흥행을 목적으로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 등 수족관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보유동물을 다른 시설로 임의로 이동해 전시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일반인의 관람을 허용할 경우 질병이 발생하거나 폐사될 가능성이 높은 해양동물은 보유하거나 전시할 수 없게 된다. 해수부는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고래류를 수족관에서 보유·전시하는 것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족관에서 새롭게 고래를 보유해 전시할 수 없게 된다. 새로 수족관을 개장하거나 다른 수족관을 인수하려는 경우 해양동물에게 필요한 적정한 시설과 사육환경을 갖추어 해수부 장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최근 경기도 내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접촉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경우 전파된다.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 중 신생아, 미숙아 및 면역저하자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발열, 천명(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수액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일반적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이 있다. 원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환자 돌봄 업무 제한하고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잦은 접종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이 커지며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 없이 잠재적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어 모두의 안녕을 위해 백신접종의 적극적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백종현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백신접종률이 낮아 동절기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산에는 1일 평균 2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재확진율도 10%를 넘어서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을 집중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재유행 극복의 핵심 열쇠를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피로감으로 확진 확인이나 백신접종조차 맞으려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동절기 유행이 장기화 될 우려도 있다. 이 기간동안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해 전담반 운영으로 98개소(요양병원·요양시설 등 84, 정신건강증진시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7월 3일, 당시 41세였던 한 소방관은 6.25 전쟁 당시 강원도 춘천에서 북한군의 남침에 대항하여 경찰과 합동작전을 수행하던 중 순직했다. 그의 아내와 어린 4남매에게는 가장의 전사 소식만 전해졌고, 유해는 산골되어 흩어졌다. 순직 경위 조차 알지 못했던 자녀들은 음력 8월 14일을 아버지의 기일로 정하고 제사를 지내왔다. 그렇게 72년이 흘렀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6.25 전쟁 중 전사한 고(故) 김사림 소방사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오는 30일(수)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합동위패봉안식에 참석해 유족과 함께 첫 참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날 위패봉안식에는 서울현충원장,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춘천소방서장, 고(故) 김사림 소방사를 비롯해 군인,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현충관과 고인의 위패가 새겨져 있는 위패봉안관에서 헌화와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묵념 등 의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알려지지 않은‘선배 소방관 묘역 찾기’를 통해 그동안 2명의 전사 소방관*을 찾았고, 지난 7월 수소문 끝에 유족과
한국 대표팀은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조별 경기는 28일 밤 10시 가나와, 세 번째 조별 경기는 12월 3일 자정에 포르투갈과 벌입니다. 한국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카타르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별 리그의 관문을 넘은 건 단 두 번뿐입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었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4강에 올랐고,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를 앞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가나 역시 한국이 피파 랭킹에서는 앞서 있지만, 역대 전적 상으로는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또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김민재, 황인범 등 주축 자원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한국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