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월의 주말,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길과 수준 높은 공예품,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양재아트살롱'이 다시 찾아온다고 밝혔다. 올봄 40만명이 방문하고 서울 축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재아트살롱은 이번 가을에도 양재천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양재천 팝업존(영동1교∼수변무대)에서 매주 토, 일요일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양재아트살롱의 가장 큰 특색인 공예품 전시와 판매는 이번에 더욱 다채로워졌다.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매회 60여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서초창업스테이션, 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에 속해있는 예비창업가와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마켓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봄시즌 큰 인기였던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문화공연 ▲레이저 아트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매주 양재천의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공연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12일‘제9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속 세상, 소리와 글로 연결되다!’라는 부제로 △「나는 진정한 열 살」저자와 현직 교사가 함께하는‘초등학생 우리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북토크 △연극을 보는듯한 입체낭독공연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어린이·청소년 독후감대회 △시낭송&독서 말하기대회 △독서OX퀴즈 △볼풀에서 보물찾기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의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집에서 잠자는 책을 행사 당일 가져오면 시민들이 서로 교환해 갈 수 있는‘좋은책 교환장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듣고 말하고 써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만큼, 당진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9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dangjin.go.kr/lib.do)을 참조하거나 당진시립도서관 사서팀( ☎041-360-6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지난해 '강감찬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축제에 초대된 방문객들은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신명나는 한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구는 '5대 중점사항'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상생축제 ▲친환경 축제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발짝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첫날인 11일(금)에는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향은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구민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매년 거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전야제로 신예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Be The Star(비더스타)'가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예비 스타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나상현씨밴드'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2일(토)과 13일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오는 5일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연계해 고천문 낭독 및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릴 예정이다. 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숙소 등 옛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당시 소년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올 10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밝히는 환상적인 드론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10월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0월 13일 저녁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 @sndiary) 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차병철 작가 초대전 ‘연가(戀歌)-고향의 노래’가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차병철 작가의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자연으로부터 체득한 생명 요소를 집약적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갈대, 서설, 나비, 곤충, 학 등 미물과 자연을 소재로 순수한 동심과 사랑을 정적인 이미지로 구상하여 어린 시절의 추억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또한 구상, 비구상을 서로 대비하며 풀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색과 기하학적 표현 방법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작가는 “한국의 금수강산과 같은 자연과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국적인 정취를 화폭에 재현하였다”라며,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병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9회, 국내외 다수의 초대전,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대한민국회화제·서라벌미술동문(밀알회)·일목회 고문 및 신기회·강북미술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군산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건축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건축물그리기대회’가 10월 5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4년 발표된 ‘동백아가씨’는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씨가 부른 한국 최고의 인기곡이다. 부산 출신 작곡가 고(故) 백영호가 작곡하고, 작사가 고(故) 한산도가 작사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요계를 휩쓸었던 대중가요 '동백아가씨'의 발표 60주년을 기념해, 이 노래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관련 유물을 통해 살펴본다. 작곡가 고(故) 백영호의 장남인 백경권 씨(진주 서울내과 원장)가 '동백아가씨' 작곡 원본 등 2만 5천여 점의 관련 유물을 역사관에 기증하면서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 기증 유물 외에도 가수 이미자 씨의 애장품과 대중음악박물관의 중요자료 등 산업화 시절 대중가요사를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이 대거 출품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백영호', 2부 '불후의 명곡, 동백아가씨', 3부 '부산을 부른 노래',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백영호’에서는 부산 출신의 대표적 작곡가인 백영호의 생애와 작곡 활동을 조명한다. 백영호는 ‘동백아가씨’ 외에도 ‘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17일(목)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78회 기획 연주회“하모니Ⅱ”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군산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합창단“하모니Ⅱ”는 지난 6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마다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도아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띤 연습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참여하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한국의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 모음곡 <가을의 서정>부터 시작해 뮤지컬 캣츠 OST <Memory>, 영화 쉬리 OST <When I dream> 등 감동적인 곡들로 서정적이고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테너 이재식 교수의 협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군산 시민합창연주자와 함께 부르는 <Oh, Korea!>가 무대에 오르며, 이는 태극기의 네 모서리에 그려
서울 대표 9곳 상권에서 골목마다 색다른 축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불(不)멍캠핑, K-뷰티 체험, 미리크리스마스 등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10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서울시가 머물고 싶은 매력 상권으로 육성 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9곳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① 양재천길(서초구) ② 합정(마포구) ③ 장충단길(중구) ④ 선유로운(영등포구) ⑤ 오류버들(구로구) ⑥ 용마루길(용산구) ⑦ 경춘선숲길(노원구) ⑧ 강남역케미스트릿(서초구) ⑨ 샤로수길(관악구) 9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서울 대표 매력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축제는 뷰티 체험부스‧플리마켓‧팝업스토어 등 상권의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시민의 일상이 여행 같은 특별함이 되는 매력적인 골목상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긴 여름의 끝, 골목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가을바람! 양재천길·장충단길 등 7개 상권에서 가을 축제 개최> 올해 신규 상권으로 선정된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강남역 케미스트릿>에서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3일(목)까지 맛(K-FOOD), 멋(K-POP), 미(K-BEAU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 상에서는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건축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건축물그리기대회'가 10월 5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에서는 10월 5일(토)~6일(일)에 “2024년 서울대공원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야외영화제는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 잔디밭에서 열리며, 상영작은 “핑크퐁 시네마콘서트1 우주대탐험”(5일(토),18:00~),“라라랜드” (6일(일),17:30~)이다. ※기상 상황(우천, 강풍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 될 수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대공원 영화제는 탁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상영회이다.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재미있는 영화와 각종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영화상영 외에도 현장에서 즉석 참여 가능한 각종 이벤트 및 미니게임, 예술의 전당 공연 실황 상영, 사전공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0월 5일(토)은 오후 3시부터(10.6(일)은 오후 2시~) 전문사회자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참여한 팀 중 100명을 선정하여 돗자리를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지원사업인 “SAC ON SCREEN”도 함께 진행한다. “SAC ON SCREEN”은 생생한 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