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12월 22~24일,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석항 12야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를 석항역 앞(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역길 15)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영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시범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핸드메이드 작가와 푸드트럭 소상공인, 공연예술가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루돌프 가게(크리스마스 시즌 핸드메이드 작품과 영월지역 상품 전시 및 판매), 산타의 주방(푸드트럭과 직접 만들어 먹는 꼬치와 바비큐), 눈사람 놀이터(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 열차의 추억(영월 겨울 달을 모티브로 만든 포토존), 트리의 노래(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공연) 등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와 시티투어, 숙박을 결합한 관광상품도 준비했다. 석항역 앞 ‘석항 트레인 스테이’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오요리아시아(대표 이지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월 지역 인프라를 연결한 관광 상품이 눈에 띈다. 관광 패키지에는 축제 이용권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버스,
[인천/이광일기자] ‘사랑한다면 계획하라’를 주제로 지난 11월 22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대 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보협) 서포터즈 미리내 팀이 주최하고,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피임 실천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인공임신중절 감소와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여러 가지 피임도구의 정확한 사용법과 명칭을 알 수 있는 ‘러브상자’, 생명존중 관련 퀴즈를 부착한 젠가게임 ‘러브젠가’, 9가지 피임법에 관한 설명이 적힌 판을 보고 정확한 피임법 명칭을 맞추는 ‘러브퍼즐’ 등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3개의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의 캠페인 부스에 모두 참여해 도장을 받으면 유자청, 핫팩, 콘돔 등이 소정의 기념품으로 주어져 인천대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인보협 서포터즈 미리내 팀 활동 소개를 비롯해, ‘청소년 콘돔 자판기’, ‘선천성대사이상’, ‘남성용 피임약’, ‘함께하면 든든육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카드뉴스와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미리내 팀 김지애 팀장은 “성문화축제를 통해 인보협 서포터즈 미리내 팀이 지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합창단(단장 이상용)이 12월 1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예산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예산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문화예술 공연과 친근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감성과 정서생활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라는 주제로 예산군립합창단과 예스싱어즈, 예스솔로이스츠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 네 꿈을 펼쳐라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등 다양한 구성으로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지난 2004년 창단 이래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예산군립합창단은 매년 직접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군립합창단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정기연주회에 국한된 공연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정통 합창 명곡에서 가요 편곡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로 깊은 음악성과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원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3일 <캐롤의 축제>를 연다. 서로 다른 색으로 합창의 매력을 전하는 두 합창단이 무반주합창과 한국 합창곡, 캐롤 등으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풍성하게 펼친다. 1988년 창단한 원주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의 특징인 맑고 깨끗한 사운드와 유럽 합창의 특징인 깊은 울림이 접목된 소리로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정남규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많은 음악애호가와 전문가들로부터 “북유럽의 정통합창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휘자의 합창에 대한 열정, 단원들의 젊은 패기와 무한한 에너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부에서는 원주시립합창단이 ‘영원한 빛(Lux Aeterna)’를 시작으로 ‘Phoenix, Kyrie’등을 연주하며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 후 인천시립합창단이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참 반가운 성도여’ 등 성탄절의 의미를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으로 담은 주옥같은 합창명곡들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은 2018년 12월 맞이하여 ‘2018년을 보내는 우리의 자세: 건강, 사랑, 행복’을 주제로 6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송년행사는 한 해 동안 영종도서관과 함께해준 시민들과 2018년을 뜻 깊게 마무리 하는 뜻으로 6개의 문화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18년 영종도서관 송년행사는 협력기관과 함께 준비한 힐락암 건강강좌 1, 2, 인천과학고등학교 ‘영어 과학 특강’과 더불어,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대화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북트리 포토존, 2018 감사장 시상 등 총 6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기관과 연계한 힐락암 건강강좌와 인천과학고등학교 ‘영어 과학 특강’이 돋보인다. 힐락암 건강강좌는 협력기관인 힐락암 요양원과 연계하여 김순기 원장을 초청하여 6일 ‘척추 건강 이야기’, 13일 ‘바른 성장 + 자세 교정’ 주제로 각각 오후 7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어 과학 특강’은 인천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이 선정한 신진예술가들의 열정을 담은‘2018 충남신진예술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충남문화재단이 지역 신진예술가 발굴을 위해 만35세 미만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17명의 신진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전시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과 시각 등 각 장르 신진예술가들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가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2월 4일(화) ~ 12월 6일(목)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김가을, 김민형, 박혜선, 신인정, 임호영이 평면, 설치, 서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12월 5일(수) 11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막이 오르며 피아노·바이올린·플루트·성악·해금·대금·마임·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협연되어 아름다운 선율뿐만 아니라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수험생들을 관객으로 초대하여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충남신진예술가 페스티벌을 통해 신진예술가들
[홈리스 지원 단체인 달팽이소원(대표 윤건)이 (재)화우공익재단(이사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박상훈),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회장 최성남) 등과 함께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제1회 달팽이 음악제’를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압구정역 5번 출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달팽이 음악제는 전문 뮤지션과 노숙인으로 구성된 홈리스 뮤지션의 1대 1 매치업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겸 가수인 하림의 진행으로 홈리스 뮤지션 봄날밴드와 다시서기 두드림, 채움합창단이 참여하고, 전문 뮤지션으로는 아츠팜 들소리, 이화합창단, 레이지 본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홈리스를 주제로 사진작가, 설치미술가, 문화기획자로 이루어진 예술가네트워크의 설치 전시물과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의료 기증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 당일 기증할 의류를 가지고 오면 공연장 1층에서 의류 기증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홈리스 지원 단체 달팽이소원 윤건 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문화, 예술, 취미활동에 참여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농고·농대생의 농업교육 성과 공유와 학생들의 농산업분야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2018 롱런페스티벌’이 9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롱런페스티벌’은 ‘롱런’이라는 행사명처럼 농고, 농대생이 농산업 창·취업을 위해 다 함께 멀리, 그리고 오래 뛸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1부에서는 개막식, 교육성과 시상식, 우수농업인 멘토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 발표, 영농창업 QnA토론회, ‘수확여행’을 주제로 방송인 유병재씨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 행사에는 전국 32개교 농고·농대 재학생 980명이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각 학교별 교육활동의 성과물과 창업 아이디어의 사례가 전시·발표됐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산한 결과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예비창업가로서의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청년농업인, 농업인단체장, 농대교수와 농고교사 등이 참여한 ‘영농창업 QnA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농창업에 대한 궁금증
(부산/박기택기자)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가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조광요턴 직원들에게 같은공간 다른시간 공연을 배달한다.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를 실천하기 위한 ‘직장문화배달’은 문화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 공연 및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실력파 밴드 더플레이는 꿈꾸는 소년,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라는 곡을 발표,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6인조 밴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수채화 작가 출신으로 한국샌드아트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 황금손을 가진 사람들 편에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만남은 지난 2015년 더플레이가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면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란곡을 발표하면서부터 이루어졌다.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싶었
(전남/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호남권역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제’를 진행했다. 요즘 초등학생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 연극제를 실시했다. 연극은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연극제 상영 후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체험하고, 학교폭력에 관한 퀴즈도 함께 풀어봄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제를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이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윤보현 원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극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앞으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며, 12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12월 8일 대구 달성문화체육관, 12월 1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12월 14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12월 23일 제주아트센터, 1월 4일 창녕 문화예술회관에서 창극 "성왕의 낙원" 공연을 올린다. 한국창극원은 지난 2001년 창단 이래 매년 1~2편의 창작 창극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5년 창극 "눈꽃나비 雪花", 지난 2016년 "아름다운 전설, 백야", 지난 2017년 창극 "오유란전" 등 수많은 창작 창극을 제작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전문공연단체이다. 창극 "성왕의 낙원"은 한국창극원에서 기획, 제작하여 다수의 공연을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의 스토리와 우리의 소리, 춤, 음악, 미술을 함께 엮어 우리 문화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면을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이다. 세종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새로운 무대 연출과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인 세종대왕의 업적과 인간적인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세종대왕은 민족문화의 기틀이 되는 한글을 창제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