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청소년댄스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구로청소년댄스축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로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축제이다. 구로구를 포함해 인근 지역구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와 연합동아리 24팀이 지원한 예선전이 지난 5월 25일 열렸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서 선발된 고등부 6개팀과 중등부 6개팀이 오른다. 본선은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안무 창작과 무대연출을 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대학생멘토제를 도입하여 실용무용을 전공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가 주관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구로청소년기획단 라온’이 진행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17일 ‘제2회 NBS 전국농민노래자랑’이 열렸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NBS 한국농업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노래자랑에는 농업인, 농협 관계자, 군민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NBS 한국농업방송의 새 프로그램인 ‘NBS 농민노래자랑’은 개국 1주년을 맞은 NBS가 전국 농민의 끼와 흥을 노래로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노래자랑에 이어 군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에는 관내 7개 농협과 능금농협, 축협 등에 소속된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인기상 등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광의 주인공들은 8월 중 NBS에서 방영되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의 주말을 국악의 향연으로 채웠던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의 상반기 마무리 무대에 국악그룹 ‘젊꾼’과 ‘춤판’이 오른다.산청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이번 공연에는 민속음악을 계승·발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국악그룹 ‘젊꾼’과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흥을 전하는 차세대 전통무용그룹‘춤판’이 여름과 딱 어울리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이들은 한영숙류 살풀이를 시작으로 여름냄새가 물씬 나는 창작무 ‘여름향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민요, 북을 매고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진도북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경상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120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상반기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이들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일단락된다. 상반기 상설공연은 모두 11회, 3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하반기 공연은 8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추석연휴 제외)
『2019 경산시민 북(BOOK) 콘서트』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만을 통한 삶을 살기보다는 느낌과 생각이 공존하는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참의미라는 관점에서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독서진흥사업이다. 이날 강연에는 「7년의 밤」, 「28」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가 신작「진이, 지니」를 바탕으로 실제 작가의 창작 활동에 있어 글쓰기 방법과 주제 선정법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독서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독려하며 “다가오는 이번 방학기간에는 책에 대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독서로의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2019 경산시민 북(BOOK) 콘서트』행사에 기반을 두고 앞으로도 시민 독서문화 형성과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과 양평국제기타포럼이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5박6일의 일정으로 양평 쉬자파크와 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양평군과 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타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에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세계 정상급 연주자가 총 출동한다. 한국기타협회는 지난해에 이어서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인 김성진이 총감독을 맡아 예년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고 전공자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학장을 지냈던 라인베르트 에버스,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롭고도 폭넓은 젊은 거장’이라 찬사를 받는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뛰어난 기술과 독창성을 지닌 기타리스트 이언 와트, 플라멩코의 개척자이자 교육자인 페페 후스티시아, ‘일류 예술가’라고 불리는 마르가리타 에스카르파,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는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 ‘일본의 젊은 거장’ 토모노리 아라이도 지난해에 이어 한번 더 참여한다.
경산시립합창단 제23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7월16일 화요일 저녁7시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2회 정기연주회와40여 회의 수시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2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11월 하반기 정기연주회‘인생’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힘입어 윤동찬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42명의 단원들과‘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SP ARTE’연주팀이 지난2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늘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어서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쉬운‘가족’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가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었다. ‘You raise me up,엄마,양화대교,라라라’등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노래들을 편곡해 합창으로만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며,미국의 재즈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G. Shearing에 의해 작곡된‘Live with me and be my love, when daffodils begin to peer, It was a lover and his lass’등도 합창한다. 또한,청소년 합창단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문예회관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with 더원’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with 더원’ 기획공연은 2019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뮤지컬,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콘서트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KBS ‘불후의 명곡’ 우승과 함께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 등극돼 더욱 주목받는 명품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더원이 출연해 ‘사랑아’, ‘You raise me up’ 등 다양한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정통과 현대 재즈보컬을 모두 소화하는 재즈 뮤지션 이주미가 이국적이면서 풍부한 음색으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이고, JK재즈밴드 등이 출연해 뮤지컬 곡과 가요 등을 들려준다. 예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인터넷(예산군 홈페이지), 방문, 전화(339-8211∼5) 등으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예산군 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당공연은 예산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축제조직위)는오는11월2일광안리해수욕장에서열리는제15회부산불꽃축제의유료좌석을7월10일낮12시부터온라인을통해공식판매한다고밝혔다. 유료좌석은테이블과의자를갖춘R석(1천200석)과의자만제공하는S석(4천800석)등총6천석이판매되며유료좌석외에협찬사,소외계층초대2천300석등을포함해총8천300석이설치될예정이다. 특히,올해는해외관광객유치확대를위해상반기부터서울과부산에서인바운드여행사를대상으로설명회를개최,예상을훌쩍뛰어넘는관심을받은바있다. 6월3일부터시작된인바운드여행사대상단체판매는조기에매진됐고6월26일에진행된온라인얼리버드좌석판매도준비된좌석1천석이3시간만에모두매진이되는등부산불꽃축제에대해날로높아지는외국관광객과국내관람객의수요를확인할수있었다. 정규판매티켓구입은판매대행사인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홈페이지에서가능하다.외국인구매자들의편의를돕기위해판매페이지에는각각영문,중문,일문페이지도추가개설됐고비자‧유니온페이‧JCB등해당국가의결제시스템도함께지원된다. 올해부산불꽃축제는같은시기개최를앞두고있는‘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11월25일~26일)’의성공적인개최를기원하는특별기획과함께,더욱입체적이고생동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에서는 7월 8일 ~ 7월 10일, 7월 12일(4일간) 총 8회에 걸쳐, 경산시민회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어린이 약 5,5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개최했다. 공연은 동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을 위해 구성되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6월 개소하여, 어린이 방문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편식예방에 노력해왔고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 ‘어린이 식행동 분석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편식예방을 위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고 체계적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공연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어린이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며, 편식예방을 위하여 아이들의 실질적인
[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은지난4일백령도종합운동장에서‘내일은-미스트롯’(이하‘미스트롯’)백령도평화무료콘서트를성황리에마쳤다고밝혔다. 이날12인의트롯여신은공연에앞서경로당과요양원을방문해몸이불편하신어르신들에게안마와말벗을해드리고,즉석에서흥겨운노래를선물하자어르신들이환한웃음과박수로감사함을전했다. 공연시작1~2시간전부터공연장은백령면주민과관광객들로가득매워졌다. 또,공연장앞에선백령면부녀회원20여명이해삼과장어볶음,홍어찌게등을조리해공연장을방문한이들에게무료로음식을제공했다. 우금옥(58)백령면부녀회장은“미스트롯공연이열린다는소식에공연1주일전부터주민들이들떠있었다”며“그동안백령도에서볼수없는공연이지역에서열려함께축하는마음으로회원들과음식봉사를하게됐다”고말했다. ▲지난4일12인의미스트롯여신들이백령도요양원을찾아어르신들에게안마와말벗봉사를하고있다.(사진= 옹진군제공)박은서(77)백령면노인회장은“TV에서봤던유명가수들이서해최북단백령도를찾아공연을할수있도록노력해준장정민옹진군수를비롯해군청직원들에게진심으로감사하다”며“이번공연의추억이최근몇년동안가장기억에남는일중하나”라고강조했다. 이에대해장정민옹진군수는“미스트롯공연내내환호와박수를보내는군민들의웃는얼굴을볼수있어행복했다”며“앞으로도군민들에게다양한문화경험을해드리도록노력해나
[인천/이광일기자]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에서 주최하는 2019 주요외교계기기념 문화행사 해외파견 공연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칠레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기념 단독공연과 에콰도르 독립 21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의 대표적 전통무용 레퍼토리인 부채춤부터 아름다운 복식과 장단이 어우러진 태평무, 신명 넘치 는 진도북춤 등 전통무용 레퍼토리 뿐 아니라 인천시립무용단의 스펙터클한 창작무용 <만찬-진, 오귀 >의 하이라이트 장면까지 포함한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다양한 면모를 압축적으로 구성하여 남미의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남미 공연을 위해 인천시립무용단은 춤 뿐 아니라 전국의 내노라하는 연주가들로 이루어진 전통 음악단을 구성,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어우러진 춤으로 남미의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깊은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예술감독 윤성주가 직접 출연한 살풀이는 우리 춤의 정수를 담아내어 관객들 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6월 28일에 APEC 정상회담 기념공연으로 진행된 칠레 공연은 칠레 외교부 국장과 영사, 각국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한 1,000여명의
[인천/이광일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7월 20일(토) 인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2019 주섬주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주섬주섬음악회는 덕적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음악을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음악회는 ‘밤이 빛나는 평화의 섬’이라는 컨셉으로 낭만, 라이브 뮤직, 별빛 가득 밤바다를 즐 길 수 있는 행사이다. 밤바다와 어울리는 재즈, 탭댄스, 어쿠스틱, 락과 더불어 EDM 댄스파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 당일인 20일 오전 9시 10분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선박 내에서 선상음악회가 개최된 다. 밴드와 탭댄스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이 출발과 동시에 주섬주섬음악회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는 관내 여행사와 함께, 주섬주섬음악회 기간 동안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 으로 선박과 섬 관광, 푸드존 이용권, 숙박 등으로 구성된 ‘주섬주섬 패키지’를 출시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주섬주섬음악회는 무더운 여름철 음악과 함께 섬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휴 가를 선사할 것”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